육군 11기동사단 백호대대가 차량 무사고 3,000일을 자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육군은 "2026년 1월 30일 차량 무사고 3,000일을 달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라며 "이번 기록은 2017년 11월부터 8년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약 80만㎞를 운행한 성과"라고 밝혔다.
궤도장비 등 중장비 운용 비중이 높은 포병 부대임에도 백호대대는 '안전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무사고 기록을 이어왔다. 부대는 매일 일과 시작과 함께 '화랑사단 11대 행동화 안전수칙'을 제창하고 체계적인 운전병 교육과 체크리스트 기반의 운행 전·중·후 예방 정비를 지속했다.
특히 부대가 위치한 지역은 험준한 작전 지형과 민간 차량 통행이 잦은 환경임에도 이룩한 무사고 기록은 평소 안전 수칙 이행과 예방 교육의 결과다.
이희철(상사) 수송관은 "차량 무사고 3,000일 달성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임무를 수행해 온 장병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량이 필요한 현장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남(중령) 대대장은 "무사고 기록은 비전투손실을 예방하고 전투력을 온전히 보존해왔다는 증거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문화를 바탕으로 완벽한 화력지원 태세를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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