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병대 1사단 공병대대가 상륙작전에 투입한 부대가 진출하는 지역 장애물을 개척하는 전술 훈련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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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1사단 공병대대가 경북 포항시 수성사격장에서 진행한 대대 전술훈련에서 낙석을 폭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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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공병대대는 2025년 11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경북 포항시 수성사격장에서 전술 훈련을 통해 상륙작전 시 상륙 부대가 기동하는 지역의 장애물을 완벽 제거하는 공병 지원 능력을 확인했다.
훈련에는 대대장 등 장병 150여 명, KM138 지뢰살포기, 폭파기구세트 등 45종 160품의 장비·물자를 동원했다. 훈련은 지뢰지대 개척, 폭파 장애물 개척·운용 등 상륙작전 시 공병지원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훈련은 폭음통·연막제 등으로 상황을 조성한 가운데 1일 차는 낙석·KM180 도로대화구폭파키트 훈련, 2일 차는 강력폭약(TNT) 폭파 훈련 등으로 임무 수행 능력을 배양했다.
대대는 훈련 종료 후 사후 강평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전계획을 수정·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대는 훈련 전 주둔지에서 ▴장비 기동훈련 ▴소산 및 위장막 설치 ▴전술 지휘소 설치 및 통합방호 ▴지휘관 주관 폭파지역 지형정찰·현장 토의 등으로 훈련을 철저히 준비했다. 또 안전통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폭파 전∙중∙후 예상하는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불발에 대비해 소방차∙구급차∙폭발물처리반(EOD)을 훈련 현장에 배치했다.
훈련에 참가한 윤예슬(대위) 중대장은 "상륙군이 작전지역 해안으로 상륙해 목표 지역으로 이동하기 전, 전투의 첫 관문을 열고 개척하는 것이 공병의 역할"이라며 "상륙작전 시 완벽한 공병지원을 위해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완벽한 지원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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