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토종닭 종축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센터가 보유한 토종닭 순계 4품종 11계통에 대한 종축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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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토종닭 순계 11계통 종축을 등록한 (사)한국토종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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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종축등록은 「축산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외모심사, 계통 확인, 혈통관리 자료 검토 등 등록 절차를 거쳐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 토종닭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등록·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토종닭 종축의 공신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혈통관리의 기반을 구축했다.
가금연구센터는 1990년대부터 국가 연구사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토종닭 자원을 수집·복원하고 현재까지 순계를 유지·보존하고 있다. 이번 등록으로 4품종 11계통이 공식 종축으로 등록하면서 토종닭 유전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이다.
(사)한국토종닭협회는 이번 등록을 시작으로 민간 종축에 대한 등록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협원종과 소래축산에 대해서는 이미 현장심사를 통해 토종닭의 외모, 체형 및 품종별 특징 등을 확인했다. 혈통관리와 개체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 후 종축등록증명서를 발급해 최종 종축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사)한국토종닭협회는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종축 등록제도를 정착시켜 토종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종자주권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종축 등록을 통해 토종닭의 혈통관리와 유전자원 보존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등록 정보를 기반으로 품종의 신뢰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정진 (사)한국토종닭협회 회장은 "이번 가금연구센터 종축등록은 토종닭 종축등록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종축등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토종닭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혈통 보존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토종닭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정진 (사)한국토종닭협회 회장은 "우리 고유 유전자원의 보존은 국가 종자주권 확보와 직결하는 만큼, 종축 등록과 유전자원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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