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기동군단은 최성진(중장) 군단장이 주관한 가운데 2026년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진행한 '임무형 지휘 구현을 위한 대대장 워크숍'을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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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7기동군단이 개최한 임무형 지휘 구현을 위한 대대장 워크숍에서 최성진 군단장이 참석자들과 자유토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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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동군단 워크숍은 변화하는 미래 전장환경에 부합하는 임무형 지휘 문화를 정착하고, 지휘관의 리더십과 전투지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7기동군단은 7월 개최한 임무형 지휘 토크 콘서트에서 제기한 '초급간부보다 대위~중령급 중간계층 간부들이 임무형 지휘에 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라는 설문 결과에 따라 창끝부대 대대장급 지휘관들이 임무형 지휘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 첫날 우리 군의 임무형 지휘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제복 입은 민주 시민'으로서 내적 지휘를 바탕으로 임무형 지휘를 추구하는 독일의 사례를 참고해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다음 날에는 '임무형 지휘 사례 발굴'과 '기동전연구소와 연계한 교리·교육훈련 개선방안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최성진 군단장이 주관한 오찬 및 자유토의에서는 지휘관들이 임무를 수행하며 느낀 고민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최성진 7기동군단장은 "건강한 임무형 지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휘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급변하는 전장의 시간은 완벽한 명령을 기다려주지 않지만 준비된 부대에는 침묵도 명령이 되고, 의도를 아는 부대에서 침묵은 공백이 아니라 권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7기동군단은 대한민국 유일한 반격과 공격을 상정하고 만들었다. 7기동군단은 유사시 북한군이 만약 남침을 개시하면 주둔지에서 방어하는 다른 군단들과 달리 개전 즉시 주둔지를 떠나 휴전선을 돌파하고 북으로 진격해 본격적인 기동전을 펼치는 것을 상정하는 기갑 및 기계화보병 전력, 도하 공병 등이 있다. 예하 부대로는 일명 맹호부대로 잘 알려진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제2신속대응사단, 제8기동사단, 제11기동사단, 제7공병여단, 제7포병여단, 제7군수지원단 등이 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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