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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농축수산
(사)한국토종닭협회, 면역력 향상과 원기회복 '우리 토종닭' 제안
'6월부터 역대급 폭염'∙∙∙초복 전 건강 '우리 토종닭으로 미리 챙기세요!'
기사입력: 2026/06/04 [17:08]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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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2026년 7월 15일 초복을 앞두고 이른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소비자들의 면역력 향상과 원기회복을 위해 대한민국 전통 보양 식재료 '우리 토종닭'을 제안했다.

 

▲ 토종닭으로 만든 백숙 삼계탕

 

2026년 6월 초순부터 전국적인 폭염 특보와 역대 가장 뜨거운 여름이 예고되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의 최신 기상 전망에 따르면, 2026년 여름 기온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매우 우세하다.  실제로 2026년 7월 복날(초복)이 오기 전 6월임에도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가마솥더위가 일찍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처럼 급격한 기온 상승은 체온 조절 능력을 저하시키고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뜨려 온열 질환과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에 취약하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복날이 오기 전인 6월부터 선제적으로 영양을 보충해 기초 면역력을 다져놓는 것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 농촌진흥청이 공개한 토종닭과 일반닭 영양 성분

 

토종닭은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아미노산 등 인체에 필수적인 5대 영양소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예로부터 토종닭은 최고의 약재이자 보양식으로 꼽혔다. 송나라 문헌 '본초경'에서도 '약용의 닭은 조선의 닭(토종닭)을 써야만 한다'라고 기록했을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 토종닭은 일반 닭과 비교했을 때 건강과 면역에 관여하는 주요 성분의 함량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토종닭에 다량 함유한 '시스테인(Cysteine)'과 '시스틴' 아미노산은 기관지염 및 호흡기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냉방병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로회복과 소화 흡수를 돕는 '글루타민산'은 일반닭 대비 137.9%에 달한다. 아동기 성장과 세포 재생에 필수적인 '메치오닌' 역시 129.5%가 높다. 피부 탄력과 관절 건강에 좋은 '콜라겐' 함량도 일반닭보다 높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완벽한 영양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토종닭을 맛보았을 때 느끼는 특유의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 역시 과학적 데이터로 증명된다. 토종닭은 맛을 증진시키는 핵산 관련 물질 NPN(Non-Protein Nitrogen) 성분이 0.195% 함유해 일반 닭(미검출)과 달리 깊고 담백한 육향을 낸다. 조리 시에도 높은 수분 함량을 유지해 퍽퍽하지 않고 다즙성과 쫄깃한 조직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토종닭을 백숙이나 삼계탕으로 푹 고아 먹을 경우, 살코기뿐만 아니라 뼈 속에서 우러나오는 풍부한 무기질과 영양분까지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 이는 위장과 비장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력을 크게 강화한다. 지방 함량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비만이나 심장, 혈관질환이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청정 보양식이다.

 

최근 고물가 기조 속에서 외식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가정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토종닭 간편식(HMR)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마트와 컬리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가마솥 전통방식으로 푹 끓여낸 진한 국물의 '토종닭 백숙 삼계탕'을 비롯해 다양한 토종닭 레토르트, 냉장냉동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손쉬운 보양을 돕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포장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편리하게 해동 후 가볍게 끓이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의 맛과 영양을 누릴 수 있어 올여름 최고 히트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 2026년 토종닭 산업발전을 위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문정진 (사)한국토종닭협회 회장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올해 여름은 유례없는 조기 폭염으로 인해 초복이 오기 전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국민들이 많다"라며 "우리나라 고유의 순수 종자인 토종닭은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품고 있다. 6월 무더위 속에서 우리 토종닭 요리로 선제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올여름을 활기차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면역과 건강을 손쉽게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토종닭 간편식 및 신선육 제품 정보와 간편 구매처는 한국토종닭협회 공식 홈페이지( www.knca.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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