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사가 2026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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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2일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울산 본사에서 '2026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 사진 앞쪽 왼쪽에서 두 번째 HD현대중공업 금석호 사장, 세 번째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김동하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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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일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금석호 사장과 금속노조 김규진 부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김동하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교섭위원 소개와 함께 향후 교섭 일정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26년 6월 9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매주 2회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회사와 노동조합 간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상견례를 시작으로 노사가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가며 공동의 목표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김동하 지부장은 "소모적인 대립보다는 현장 일자리 확보와 고용 안정 등에 대한 방향을 제대로 잡아가는 교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2026년 5월 20일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공정 성과 공유 등의 내용을 담은 요구안을 회사에 전달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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