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4,400톤급 구축함(DDH-Ⅱ) 문무대왕함이 미국 국제관함식 참가를 위해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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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5월 11일 미국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정완희(맨 앞) 문무대왕함장과 승조원들이 제주해군기지에서 열린 출항 환송식에서 출항 신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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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함은 2026년 5월 11일 제주해군기지에서 열린 출항 환송식에서 출항 신고를 하고 힘차게 출항했다.
미국 국제관함식은 7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국제관함식에는 주최국인 미국을 비롯해 대한민국·캐나다·영국·일본·스페인 등 50여 개국 장병과 함정 100여 척이 참가한다.
관함식에 이어 문무대왕함은 격납고에 해양방산 홍보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함정 및 무기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앞서 문무대왕함은 국제관함식 참가에 앞서 6월 미국 노퍽 인근 해상에서 미2함대사령부 주관으로 기동훈련(FLEET-EX 250)에도 참여한다. 훈련은 미국·브라질·프랑스·영국·스페인 등 18개국 해군의 함정 30여 척이 함께한다.
또한, 복귀하며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와 미국 샌디에이고를 기항해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보훈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정완희(대령·진) 문무대왕함장은 "이번 국제관함식에 한국 해군 대표로 문무대왕함이 참가할 수 있게 돼 승조원 모두가 큰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세계 해군과 활발한 군사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K방산의 우수성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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