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시험평가단(시평단)은 대한민국에서 만든 KF-21 체계개발 군 운용 적합성 비행시험의 성공적인 종료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군은 "2026년 2월 12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기장에서 KF-21 체계개발 군 운용 적합성 비행시험의 성공적인 종료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시평단이 진행한 군 운용 적합성 비행시험은 KF-21전투기의 전술기동, 공중급유 등 공군 작전 수행에 요구하는 성능에 대한 추가 평가요소들을 검증하는 것이다. KF-21 체계개발 시험평가 과정의 최종 단계다.
시평단은 2022년 7월 시제 1호기 최초 비행을 시작으로 3년 7개월 동안 KF-21 체계개발을 위해 1,600여 소티를 비행하며 1만 1900여 개에 이르는 세부 시험평가 항목을 검증했다. 특히 2026년 공군 전력화를 앞둔 KF-21 체계개발을 적기에 완수할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 KAI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했다.
이날 군 운용 적합성 평가의 마지막 소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시평단은 KF-21 블록(Block)-I 비행시험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공대공 전투능력 확장 및 공대지 전투능력 구비를 위해 추진될 KF-21 Block-II 추가 무장시험에 매진할 방침이다.
행사를 주관한 허태영(대령) 시평단장은 "KF-21 체계개발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첫 비행 이후 3년 7개월 동안 시험비행 조종사, 정비사 등 모든 부대원들이 매 순간 새로운 한계에 직면하면서도 기꺼이 도전하며 끊임없이 헌신해 온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KF-21이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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