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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보훈/애국
유용원 국회의원,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인의 생존∙송환 관련 세미나 개최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 국내 송환 어떻게 해야 하나'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26/02/02 [14:01]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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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인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용원 국회의원은 2026년 2월 3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 국내 송환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북한군 이모 씨와 백모 씨는 2025년 1월 전쟁포로로 우크라이나에 생포되어 심문영상이 공개되며 세상에 알려졌다. 2025년 2월 전쟁의 포화 속 우크라이나 현지를 직접 방문해 이들을 만나고 온 유용원 국회의원에 따르면 당시엔 1명의 포로가 한국행 희망 의사를 명시적으로 표명했다. 또한 최근 공개된 PD수첩의 '그림자부대'에서 포로 2명 모두가 한국으로의 송환을 바라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으로의 송환을 위한 유용원 국회의원의 실천적 행보의 연장선에서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네 명의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성재호 성균관대 미래정책연구원장은 국내 송환의 법적 근거가 될 국제법적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 ▴전성훈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은 송환이 초래할 국제정치학적 파장과 전략적 이해관계를 분석 ▴손광주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인권 규범의 원칙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 및 민간의 효율적 협력 방안을 제언 ▴MBC PD 수첩을 통해 '그림자군대'를 직접 촬영하고 포로 2인과 인터뷰를 진행한 김영미 PD가 우크라이나 현지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은 전 통일부 차관인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끈다. 토론자로는 ▴ 포로들의 국내 송환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 대표, ▴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시민사회의 인권 기반 접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는 북한인권정보센터의 신효선 정착지원본부 본부장, ▴ 우크라이나 정부와 외교에 대해 전문적인 식견을 공유해줄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 이영종 뉴스핌 북한전문 기자가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 민간단체, 언론 등 다양한 관점이 한데 모여 '강제송환 금지 원칙'과 '자발적 송환 원칙'에 입각한 실천적인 해결 방안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용원 국회의원은 세미나에서 제언한 소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필요한 후속조치를 통해 북한군 포로들의 실질적인 국내 송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유용원 국회의원은 "북한군 포로 송환은 정치적 논리를 넘어선 보편적 인권과 인도주의의 문제"라며  "국방위원회 위원으로서 논의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북한군 포로 송환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등 정책적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방송한 MBC PD수첩에서 북한군 포로 2인은 김영미 PD에게 '북한은 파병을 인정했는지', '전쟁은 아직도 지속되는지','북한군을 둘러싼 정세는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처음 김영미 PD와 제작진을 만날 때는 말도 잘 못하고 경계심이 높은 모습을 보였다. 차츰 마음을 열면서 2인 모두 확고하게 대한민국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 MBC PC수첩에서 김영미 PD와 제작진이 만난 북한군 포로 2인.

 

방송을 통해 이들은 포로 생활을 하면서 지친 상태였지만 탈북민 단체에서 보내준 영상과 편지를 통해 다시 힘을 얻는 모습이었다. 또한 김영미 PD와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고 엄마 같다는 말도 하기도 했었다. 

 

김영미 PD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과 만나 북한군 포로에 대한 송환 의지를 질문했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원칙적으로는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와 1대 1 형식으로 포로 교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만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한민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인도주의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정치적이 아닌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이들 2인의 신병을 인도받아 자유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어린 20대 청년들의 자유를 만끽하게 하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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