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1사단 의무대대가 6∙25 참전용사를 위해 특별한 보훈 행사를 진행했다.
육군은 21사단 의무대대가 6∙25참전유공자회 양구군지회 최한옥 지회장을 최근 부대로 초청해 성금 기탁식과 의료 지원 행사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무대대 부사관단이 주도했다. 장병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선배 전우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은 성금을 최한옥 지회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존경의 뜻을 표현했다.
성금 전달에 이어 선배 전우를 위한 의료 지원도 이어졌다. 정형외과 군의관 박민철 소령은 최 지회장을 진찰하며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박민철 소령은 "직접 선배 전우님을 뵙고 진료해 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선배님께서 흘리신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후배 전우이자 의료진으로서 임무 수행에 정성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의무대대 김별 주임원사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선배님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