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3사단 울산여단이 해군·해경과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며 지역 해안을 지킨다는 다짐을 재확인했다.
육군은 "2026년 1월 7일 53보병사단 울산여단이 해군 부산항만방어전대, 울산해양경찰서와 함께 통합방위회의를 진행하고 변화하는 작전요소 속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바다에서 시작하는 국가방위, 하나의 결의로 군·해경이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군·해경 관계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해안경계작전 현황 청취, 통합방위 주요 의제 토의, 신년 전투의지 결의대회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통합방위 의제로 ▴불법조업 어선 정보 공유와 협조체계 구축 ▴연안구조정을 활용한 해상·수제선 수색정찰 ▴해경 종합상황실 군 연락관 운용 등을 중점 논의했다.
임경선(대령) 울산여단장은 "우리 울산은 산업기반시설이 밀집한 해양·공업도시로서 작전환경과 지형 특성을 고려해 군과 해경의 하나 된 통합대응이 중요하다"라며 "항상 안전한 울산 해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해군·해경과 함께 통합방위요소가 연계된 다양한 작전·훈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오(대령) 부산항만방어전대장은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해안을 지키는 각 기관이 모여 완벽한 해안 방어를 위한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제시한 세부적인 사항이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힘을 발휘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굳건한 방파제 역할을 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여단은 앞으로도 해군, 해양경찰과 지속적인 협의·점검으로 완벽한 울산 해안 안전과 국가안보 확립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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