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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항일독립운동∙6∙25전쟁∙현대 안보 담은 '호국보훈공원 조성' 최종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5/12/02 [09:35]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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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항일 독립운동을 비롯해 6∙25전쟁과 현대 안보를 담은 '호국보훈공원 조성'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감도

 

2025년 11월 28일 시청에서 열린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는 원주의 호국정신과 항쟁사를 체계적으로 기억·계승할 수 있는 보훈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호국보훈공원 조성' 설립 추진 배경에는 원주시가 동학농민항쟁, 의병 봉기, 3·1운동, 6·25전쟁 등 한국사의 주요 전환점이 집중된 역사 도시임에도 이를 통합적으로 상징하고 시민에게 전달할 보훈 공간이 부족했다. 

 

2024년 11월 착수한 용역 결과에 따라 원주시는 호국보훈공원을 역사·치유·희망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원 중심에 '평화교육기념관'을 배치해 원주의 호국∙보훈 서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주시민의 숲'은 명판 설치, 수목 기증 등 시민과 기업의 기부를 연계한 참여형 모델로 운영해 지속 가능한 보훈 문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구상은 현충 시설과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고 머무는 일상의 경험 속에서 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원주시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투자 심사, 설계 공모, 전시 기획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86억 원이며 2030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항일 독립운동 정신, 6∙25전쟁 승전의 경험이 제1군수지원사령부, 제36보병사단, 공군 제8전투비행단 등 현대의 군사∙안보 역량으로 이어지는 호국∙보훈 서사를 갖춘 유례없는 도시가 바로 원주"라며 "원주 호국보훈공원은 이러한 역사적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그 의미를 체감하는 생활형 보훈 문화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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