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최신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DDG) '정조대왕함'이 기동함대에 작전 배치를 마치고 대한민국 바다를 튼튼하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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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이 제주 앞바다에서 힘차게 항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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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광개토-Ⅲ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인 '정조대왕함'이 2022년 7월 진수, 2024년 12월 취역을 하고 1년의 전력화 기간을 거쳐 기동함대에 정식으로 배치를 마치고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했다"라고 밝혔다.
'정조대왕함'은 전력화 과정 동안 ▴함정 성능 확인 ▴작전 수행 능력 숙달 ▴전투력 종합평가 등을 마쳤다. 승조원들은 함정의 모든 무기체계와 장비가 실전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작전 환경 숙달과 교육훈련을 반복하며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했다.
'정조대왕함'은 HD 현대중공업이 국내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한 국내 네 번째 이지스구축함이다. 최신 이지스전투체계, 다기능위상배열레이더와 독자 연구 개발한 통합소나체계, 한국형수직발사체계, 탄도탄요격유도탄 등을 탑재해 탄도미사일 탐지·추적뿐 아니라 요격 기능이 있다.
'정조대왕함'은 작전 배치를 앞두고 최종 검증 절차인 '종합전투훈련'을 2025년 11월 27일과 11월 28일 시행했다. 종합전투훈련은 적의 동시다발적이고 복합적인 도발 상황을 가정해 밤낮 구분 없이 진행한다. 승조원들은 대잠전, 대함전, 대공전 등 복합전 대응훈련은 물론 전투체계 팀워크 훈련, 손상통제훈련, 화생방 훈련, 인명구조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전투준비태세를 검증했다.
조완희(대령) 정조대왕함장은 "장병 모두가 1년간의 전력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동함대의 일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전투수행능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해양 기반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전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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