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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학생군사교육단, '6·25전쟁 프랑스군 참전 추모식' 거행
기사입력: 2025/12/01 [09:40]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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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육군학생군사학교는 "2025년 11월 29일 아주대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이 6∙25전쟁에 참전한 프랑스군의 희생을 기리는 '프랑스군 참전 추모식'에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 2025년 11월 29일 경기 수원시 프랑스군 참전기념비에서 아주대 학군단이 경례를 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 파장동 프랑스군 참전기념비에서 진행한 추모식에는 김철영(중령) 학군단장을 비롯해 학군사관후보생 15명, 아주대 ROTC 총동문회, ROTC 사회공헌단, 아주대 총동문회 등 35명이 참석했다.

 

11월 29일은 1950년 프랑스군이 부산에 도착한 날이다. 프랑스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파병을 결정했다. 프랑스 군이 승전한 지평리전투는 6∙25전쟁 중 유엔군이 최초로 중공군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전세를 뒤바꾸고 적에 대한 공포감을 잊게 공헌했다.

 

이번 추모식은 그동안 정례적 기념행사가 없었던 점을 안타깝게 여긴 아주대 ROTC 총동문회는 2025년 처음으로 추모식을 마련했다. 아주대학교는 한국과 프랑스가 기술·문화교류를 위해 체결한 '한∙불 협정'에 따라 설립한 학교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역사적 연대와 인연을 되새기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주대 ROTC 총동문회는 앞으로 매년 같은 시기에 프랑스군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식을 이어 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프랑스 간 우정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는 프랑스군이 당시 첫 숙영지를 구축한 수원지역에 1974년 국방부가 건립했다. 프랑스대대는 1950년 11월 6·25전쟁에 참전해 원주 전투, 지평리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 화살머리고지 전투 등에 투입됐으며 총 3,421명 중 288명이 전사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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