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 공군이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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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손석락 공군참모총장과 (왼쪽) 부홍선 베트남 방공공군사령관이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 대 공군회의'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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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손석락 참모총장이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부홍선(준장) 베트남 방공공군사령관과 양자 대담을 하고 '공군 대 공군회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양측은 대담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를 공유하고 국방, 방산, 교육·훈련, 의무, 군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손 총장과 부홍선 사령관은 공군 대 공군회의 정례화를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국 공군은 24개월 주기로 공군 대 공군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석락 총장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환경은 다층적 갈등 요인이 중첩돼 있다. 역내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한국과 베트남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두 나라 공군이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하는 미래지향적 파트너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 부홍선 방공공군사령관과 대표단은 공군 예천기지를 방문해 FA-50 전투기와 중거리지대공미사일 천궁Ⅱ 등을 보고 우리 무기 체계의 성능과 우수성을 확인하고 11월 28일 출국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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