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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업부 장관·주한대사 일행, HD현대 글로벌R&D센터 방문
기사입력: 2025/11/27 [10:34]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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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HD현대를 찾아 글로벌 1위 조선 역량을 확인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HD현대는 "2025년 11월 25일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과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 일행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를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졸리 장관 일행은 1층 로비에서 HD현대의 미래형 선박과 잠수함, 호위함, 무인수상정 등의 함정 모형을 살펴봤다. 이후 HD현대 조석 부회장,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HD현대 조석 부회장은 "HD현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건조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1위 조선사"라며 "캐나다의 최적의 사업 파트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함정 사업뿐만 아니라 조선·에너지·로봇·AI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캐나다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세계 1위 조선사로서 연간 200척 이상의 상선 건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총 106척의 함정을 건조해 18척을 해외로 수출하는 등 국내 최다 함정 수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소형에서부터 대형 잠수함에 이르는 뛰어난 잠수함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2024년 3,000톤급 잠수함 신채호함을 우리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졸리 장관은 이후 조석 부회장의 안내로 디지털융합센터를 찾아 AI 기반의 함정 솔루션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디지털트윈 가상 시운전 등 HD현대의 기술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디지털관제센터에서 HD현대가 건조해 실제 운항 중인 전 세계 선박들의 운용 상황을 확인했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은 현재 캐나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 사업의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잠수함 건조 능력과 협력 방안을 확인했을 것으루 보인다. 

 

앞서 외신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이번 잠수함 획득 사업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납기와 상호 이득을 주는 경제적 효과 측면이 가장 크다고 보도한 바 있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잠수함을 구매하는 사업이기에 자국 방위와 함께 캐나다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측면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한 결정 사항이다. 원팀으로 구성한 K-조선이 구매국인 캐나다 당국의 마음을 사로잡는 현명한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한편, HD현대중공업과 방사청, 한화오션으로 구성한 K-조선 '원팀'은 2025년 8월 캐나다 해군이 추진 중인 잠수함 획득사업 숏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사업비만 최대 60조 원이다. 현재 HD현대중공업과 방사청, 한화오션으로 구성한 K-조선 '원팀'과 독일이 최종 단계에서 캐나다 정부의 낙점을 기다리고 있다. 이 사업은 캐나다 해군이 1998년 영국 해군으로부터 도입한 2,400톤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3,000톤급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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