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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안보/보훈
육군인사사령부, '제61주년 월남전 참전 기념식' 연계 참전용사 '병장 특별 진급' 행사
기사입력: 2025/11/24 [09:38]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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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육군인사사령부가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명예로운 병장 계급장을 수여했다. 

 

▲ 2025년 11월 21일 열린 병장특별진급 행사에서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4명이 임명장과 기념패 등을 전달받고 있다.

 

육군인사사령부 병장특별진급사실조사단은 "2025년 11월 21일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 '제61주년 월남전 참전 기념식'과 연계해 병장 특별 진급 행사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수원에서 진행한 행사는 육군이 월남전참전자회와 함께 2025년 서울∙제주∙인천 등 전국적으로 순차 시행하고 있는 병장 특별 진급식을 개최하는 마지막 지역이다. 

 

행사에선 베트남전쟁 참전 유공자 중 경기권에 거주하고 있는 병장 특별 진급 대상자 한기태∙홍재복∙민영헌∙박정선 옹이 직접 단상에 올라 명예로운 병장 계급장을 받았다.

 

4명의 주인공에게는 육군참모총장 명의의 병장 진급 임명장, 축하 서신, 특별진급 결정서, 병장 전투모, 복무부대 기념패 등을 전달했다.

 

병장 특별 진급은 과거 병역제도로 인해 30개월 이상 성실히 복무 후 만기 전역을 했음에도 상병으로 전역했던 선배 전우의 명예 고양을 위해 2021년부터 육군이 시행하고 있다.

 

한기태 옹은 "군복을 입고 나라를 지키던 그 까마득한 청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머리가 희끗희끗해진 지금 병장 계급장을 받게 되니 만감이 교차한다"라며 "오늘 받은 이 계급장은 제 남은 인생에 가장 큰 훈장이자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사단 사실조사계획장교 서양희 소령은 "2025년 마지막 특별 진급 행사를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권 월남전 참전 기념식과 함께하게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육군은 앞으로도 단 한 분의 선배 전우라도 더 찾아내 명예를 회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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