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2025년 9월 24일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갖춘 국립이천호국원 충령당과 추모관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준공식에는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과 경기도 이천시와 주민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 국민의 힘), 김경희 이천시장, 배우 박중훈, 각급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립이천호국원은 2008년 5만기 규모로 개원한 이후 2017년 만장한 상태였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총사업비 753억 원을 투입해 추가 5만기 규모의 충령당과 추모관 건립을 추진하고 2025년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이천호국원은 전국 6개 호국원 중 안장 규모가 가장 큰 10만여 기의 안장 능력을 갖고 경기도 지역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의 안장 서비스를 담당한다.
113,370제곱미터(㎡)의 부지에 마련한 지상 3층 규모의 충령당은 건물 가운데 중정을 두어 참배객들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상 2층 규모의 추모관은 1층 300여 명이 동시에 안장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합동 안장실과 2층에는 실내 제례실을 설치해 유가족이 고인을 기리며 제례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여기에 외부 공간은 무궁화 동산 등 테마형 휴게공간으로 꾸며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추모와 쉼이 있는 공원 같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경기 지역의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분들의 마지막 예우를 책임질 국립이천호국원 충령당과 추모관 준공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국가보훈부는 이천호국원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안장 업무와 다양한 기념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민에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는 역할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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