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은 2025년 2월 3일 육군 1사단 GOP대대와 GP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경계 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GOP대대를 방문한 김 의장은 대대 OP에서 북측을 바라보며 최근 접적지역에서의 변화된 상황과 적 도발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적군과 아군 상황 변화에 따른 최적화된 감시∙경계 작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완벽히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좌고우면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후 부분복원 GP 현장을 방문한 김명수 합참의장은 과학화 경계 시스템 등 경계력 보강 결과를 확인했다. 최전방 감시∙경계 작전, 적 도발 대비 생존성 보장 대책, 타격장비 운용 등 제반 작전 요소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한편, 김 의장은 현장에 함께 참석한 데릭 맥컬리(Derek Macaulay) 유엔사 부사령관과 정전협정 준수 및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자주국방 역할을 논의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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