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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지큐엘∙인테그리스코리아∙디에스테크노 등 반도체 기업 3개 사 착공 완료
‘반도체 산업도시’ 안착
기사입력: 2025/02/03 [08:2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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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반도체 기업 유치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며 ‘반도체 산업도시’로 안착하고 있다.

 


2025년 1월 31일 ㈜디에스테크노 문막 공장 착공을 끝으로 원주시 민선 8기에 유치한 반도체 기업이 모두 착공을 완료했다.

 

3일 원주시 투자유치과(기업유치팀)에 따르면 원주시 현재 민선 8기 원주시가 투자를 유치한 반도체 기업은 총 3개(❍㈜지큐엘(470억 원 투자, 45명 신규고용, 2023 12월 1 착공) ❍  인테그리스코리아㈜(85억 원 투자, 55명 신규고용 2024년 10 7 착공) ❍㈜디에스테크노(702억 원 투자, 90명 신규고용, 2025 1 31일 착공) 기업으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한 투자 한파 상황에도 대규모의 투자를 이끈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원주시 투자유치과(기업유치팀)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가장 먼저 경제와 기업 투자유치강화를 주요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경제 중심의 시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기존 조직체계를 정비해 경제국과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기업 유치의 최전방 역할을 부여했으며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활동 촉진을 위해 행정력을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게 ‘기업지원 원스톱 실무지원단’을 구성했다. 원스톱 지원 창구 구축·가동을 통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업의 지역투자를 위한 모든 단계 지원으로 착공·허가부터 준공·사업 진행까지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행정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의 노력은 기업의 추가 투자와 본사 이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큐엘은 공장 준공에 더해 계획에 없던 본사 원주 이전까지 진행했으며 ㈜디에스테크노 측은 통상 수개월이 걸리는 건축허가·착공신고 등의 공장설립 절차를 1개월 내외로 단축해 원활한 사업 진행에 큰 도움이 됐고 2030년까지 500억 원 추가 투자 및 110명 추가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며 추가 투자 의사를 전했다.

 

원주시 투자유치과(기업유치팀)는 유치기업 통합 관리·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완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바로 위 사진)은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경제도시와 반도체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원주시의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거두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리 증진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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