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하 합참의장)은 2025년 1월 24일 육군 항공사령부 예하 아파치 항공대대를 방문해 아파치(AH-64E)에 직접 탑승하여 서부전선을 지휘 비행하며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육군 항공사령부 아파치 항공대대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은 적 도발 대비 보고를 받았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아파치는 신속한 기동력과 막강한 화력을 지닌 우리 군의 핵심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상시 강한 교육 훈련으로 힘을 유지해 도발을 억제하고 적이 도발할 경우 압도적 힘으로 응징해 '적은 반드시 대한민국의 힘으로 혹독한 대가를 치른다'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지시했다.
이후 대한민국 합참의장 최초로 아파치 지휘 비행에 나선 김명수 의장은 서부전선 일대를 비행하면서 적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지휘 비행을 통해 최전방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김명수 합참의장의 이번 현장점검과 아파치 지휘 비행은 적의 도발 위협에 대비해 확고한 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설 연휴를 앞두고 흔들림 없이 국가방위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했다"라고 밝혔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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