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론(論)'(지도교수 유수정)은 2024년 12월 31일 원주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예방 교구 2종을 기부했다.

상지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스터디 동아리 '론'은 노인건강증진, 호스피스 완화의료, 임종기 간호 등 노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봉사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상지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높아진 치매 발생률의 사회적 심각성을 느꼈으며 치매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첫걸음이 예방활동임을 깨닫고 치매예방 교구를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원주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깊은 생각과 실천력에서 따뜻한 관심이 느껴졌다"라며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동참하는 모습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인식 개선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