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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교육/나눔∙선행
홀트강동복지관, 장애인 재활치료 프로젝트 ‘2024년 플레이브릭 페스타’에서 문제해결상 수상
기사입력: 2025/01/08 [09:14]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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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홀트강동복지관(관장 신인희)의 박현준(9세)·장시형(7세) 선수가 2024년 플레이브릭 페스타 ‘꿈의 엔진을 달다, 바다를 담다’ 시상식에서 문제해결상을 수상하고 30만 원 상당 장학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플레이브릭’은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후원으로 운영하는 레고블록을 활용한 장애인 재활치료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은 2024년 12월 4일 개최한 ‘플레이브릭 페스타’에서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성장을 함께 나누고 창의성과 노력을 인정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레고브릭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공모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홈페이지 대국민 심사를 통한 유튜브 댓글, 좋아요, 조회수, 추천수와 표현력, 스토리텔링, 창의력, 노력 부문의 전문가 심사를 토대로 종합 점수가 높은 팀을 선정했다.

 

홀트강동복지관에서는 플레이브릭 수업에 참여하는 박현준·장시형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사랑을 브릭으로, 푸른 바다를 지키는 우리들의 상상력’이라는 주제의 레고 작품을 출품해 수상 영예를 누렸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미래의 바다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고 바다를 보호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표현했다고 호평했다. 

 

신인희 홀트강동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는 플레이브릭 프로그램을 이용한 발달장애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재능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기표현 능력과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홀트강동복지관은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전문 복지관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하며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의 날 지역행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애 비장애 통합프로그램, 지역주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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