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코레일유통 경인본부가 약 1천 개의 스낵류를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철도 이용객들을 위해 식음료 등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편의점 '스토리웨이' 대표들이 마음을 모아 추진했으며 약 1천 개의 과∙음료∙젤리 등 스낵류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자원 재순환,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회적 공동 이익을 추구해 소비가 나눔이 되는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관계자는 "이번 식품 기부를 통해 현금 기부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철도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라며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물품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지속적인 사회적 기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염혜란 팀장은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에서 기부해 주신 스낵류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소중한 식품을 기부해주신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내주신 물품을 현금화해서 다양한 취약계층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