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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안보/보훈
국가보훈부, 故 이영도 산림청 구조대원 안장일 조기 게양
기사입력: 2025/01/06 [11:33]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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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2025년 1월 3일 설악산에서 산악인명구조에 나섰다가 순직한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소속 故 이영도 공중진화대원(32세)에 대한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안장일에 맞춰 조기를 게양했다.

 

국가보훈부는 2025년 1월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하는 故 이영도 공중진화대원의 안장식에 맞춰 세종 국가보훈부 본부를 포함한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국립묘지에 조기를 게양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위험임무수행 중 순직한 경우 해당 순직자의 안장식 당일 국가보훈부는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이번 조기 게양은 2023년 3월 故 성공일 소방교, 2023년 7월 故 채수근 상병, 2023년 12월 故 임성철 소방장과 2024년 2월 故 김수광 소방장·故 박수훈 소방교, 2024년 3월 故 한진호 원사에 이어 여섯 번째다.

 

국가보훈부는 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직무를 수행하다가 희생된 경우 국가유공자로 예우하고 있다. 故 이영도 대원도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산림청, 인사혁신처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순직한 산림청 공중진화대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고인의 마지막을 국민과 함께 추모하고 애도하기 위해 조기 게양을 결정했다"라며 "국가보훈부는 남겨진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국민생명을 지키는 위험직무 근무자를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보훈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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