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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안보/보훈
국가보훈부, '보훈복지 재활∙간병·서비스 로봇 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2024/12/01 [11:14]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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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2024년 12월 2일 오후 수원 보훈교육원(수원시 장안구)에서 이희완 차관과 국가유공자(재가복지대상자)∙보훈복지시설 관계자∙14개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훈복지 재활∙간병∙서비스 로봇 박람회'를 개최한다.

 

▲ 2024년 9월 19일 남양주보훈요양원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이 이송 로봇 시연을 지켜보는 모습.


국가보훈부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위험 예방∙요양보호사 등 보훈복지시설 직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처음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수원 보훈원에 재활∙방역∙이송 로봇을 보급했다. 2025년에 2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

 

박람회에는 총 14개 기업이 보유한 자율주행 휠체어∙인사 로봇∙작업치료 로봇∙돌봄 로봇∙상지 재활 로봇∙청소 로봇∙낙상 감지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로봇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국가보훈부 이희완 차관은 이날 각 기업의 로봇 전시∙시연 부스를 둘러본 후 박람회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당일 현장에 초청∙참석하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요양보호사 등 보훈복지시설 직원들이 로봇 시연과 관람 후 평가를 진행한다. 국가보훈부는 평가 결과를 검토해 2025년 상반기 산업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 보급사업 공모에 함께할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 2025년 1분기에 해당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평가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전국 보훈요양원과 수원 보훈원 등 보훈복지시설에 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복지시설에 계신 고령의 국가유공자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하고 이분들을 헌신적으로 모시고 있는 요양보호사 등 직원들의 간병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용자와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로봇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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