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도구(대표 정현아)는 ‘2024년 함께 GREEN 지구’ 사업의 기후 위기, 생물 다양성 전시 관람 및 교육을 2024년 11월 17일 F1963에서 진행했다.
이 사업은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에게 기후 위기, 생물 다양성 관련 전시 관람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별히 부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과 함께 양질의 전시 관람∙교육을 지원한다.
이날은 부산시청 아동청소년과와 함께 관내 아동들에게 전시 관람과 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는데 전시 관람은 이해하기 쉽고 호기심을 느낄 수 있게 도슨트와 함께 시행했으며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도록 업사이클링 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특히 이 사업 홍보대사인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5세대 대표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업사이클링 팜프리 비누 만들기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환경 지킴이’로 많은 국민이 생물 다양성, 기후 위기 등에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참여 아동은 "넓은 녹색 들판에 하얀 쓰레기 더미 사진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오늘부터 쓰레기를 줄일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라며 "마지막 전시에서 나와 똑같은 나이인데 작가라는 게 신기했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도구 정현아 대표는 “기후 위기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매우 중요한 변화 요소다. 본 사업을 통해 기후 변화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다양한 생물과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는 ‘Green Hero’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도구는 ‘모든 아동이 나다움을 온전히 누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2021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사단법인 도구는 앞으로 교육, 문화 예술, 심리 정서, 건강 등 다양한 분야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서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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