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로관리과가 설치한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원주시 도로관리과는 "2024년 1월 단계동에서 발생한 성범죄 현장에 설치된 블랙박스 보안등에 녹화된 영상이 범인 검거의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해 피의자를 구속 송치하는 데 이바지했다"라고 밝혔다.
범죄 사각지대에 설치한 원주시 블랙박스 보안등은 범죄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신속한 범인 검거에도 블랙박스 보안등이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원주시 도로관리과는 2023년부터 2024년 11월까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총 436대를 설치했다. 사업 진행 2년 만에 신속하게 완료하고 2024년 본사업을 마무리한다.
원주시 도로관리과는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이 범죄 예방과 신속한 수사에 이바지해 시민 안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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