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가 2024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
원주시보건소가 계획한 예방 접종은 2024년 9월 20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2024년 10월 11일부터 무료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다.
75세 이상은 2024년 10월 11일, 70세 이상은 10월 15일,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원주시 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와 별도로 기초생활수급권자(의료급여해당자),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진폐환자와 배우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10월 28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을 진행한다.
2024년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요일별 5부제로 취약계층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이면 금요일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원주시 의료지원과 관계자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잊지 말고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예방 접종을 위해 대상과 연령대별 접종 날짜를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보건소 의료지원과(☎033-737-4071)로 문의하면 된다.
손진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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