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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안보/보훈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추석 맞아 서울 현충원 음료 봉사∙현장 점검
기사입력: 2024/09/12 [11:0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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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024년 7월 국립서울현충원의 보훈부 이관 후 첫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현충원에서 음료 봉사와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2024년 9월 13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서울현충원을 찾아 비상근무 체계를 비롯한 시설∙묘역 등 현장 점검에 나선다. 또한 서울현충원을 찾는 참배객을 대상으로 음료 봉사도 시행한다.

 

강정애 장관은 2024년 9월 13일 서울현충원 현충탑 헌화∙참배 후 추석 연휴 현충원 운영 종합계획을 보고받는다. 연휴 중 보훈가족을 비롯한 국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불편 없이 참배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은 서울 현충원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후손이 없어 상대적으로 참배객이 적은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과 무명용사 봉안관을 찾아 헌화∙참배할 계획이다. 이어 서울현충원 정문으로 이동해 음료 봉사를 진행한다. 강정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충원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에게 커피와 음료, 다과를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음료(500명)는 정문과 함께 충혼당에서도 제공한다.

 

음료 봉사 후 강정애 장관은 독립유공자 묘역의 충열대와 무후선열제단에서 헌화∙참배한 후 2022년 3월부터 안장하고 있는 제2충혼당을 찾아 시설 점검에 나선다. 또한 참배객이 많이 방문하는 장병묘역(제40묘역) 점검과 함께 형제가 함께 6∙25 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호국 형제의 묘'를 찾아 참배한다.

 

현재 32,900여 기 규모의 제2충혼당은 제1충혼당(20,450기) 만장 후 현재 11,000여 기가 안장되어 있다. 제례실은 봉안식장 내 7개 실을 포함해 제1∙2 제례동에 각각 10개 실 등 총 27개 실이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서울현충원의 보훈부 이관 후 처음 맞는 추석 명절 중 현충원을 찾는 보훈가족을 비롯한 국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참배와 추모를 하실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현충원은 추석 연휴 중 비상 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많은 참배객의 방문을 예상해 인근 경찰서와 협조해 교통 통제에 나선다. 서울현충원 정문에서 묘역 및 충혼당까지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기존 1대에서 최대 4대까지 증차해 운행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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