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가 호주 합동작전사령관과 만나 양국의 군사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 해병대사령부 김계환 사령관(사진 오른쪽)과 저스틴 존스 호주작전사령관(사진 왼쪽)이 한∙호 군사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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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4일 해병대사령부에 호주 합동작전사령관(해군중장 저스틴 존스)이 방문했다.
저스틴 존스 호주 합동작전사령관은 2024년 7월 취임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한 저스틴 존스 호주 합동작전사령관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양국 간 연합훈련 확대∙방산홍보 협력∙고위급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군사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한 호주작전사령관과 일행이 사령부 본청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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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은 접견 간 "대한민국 해병대는 2024년 9월 초 호주 방산전시회에 대표 장성이 참가하고 11월에는 호주 육군과 참모회의를 개최하는 등 호주 육군과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정부∙국방부 인태전략을 구현할 예정이며 다자간 협력 중 호주군과의 협력이 그 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저스틴 존스 호주 합동작전사령관(중장)은 "이번 해병대사령부 방문은 대한민국 해병대를 이해하고 한 해병대와 호주 육군과의 미래 준비를 위한 교류협력 확대와 양국관계 발전에 매우 중요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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