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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안보/보훈
해병대, 대구과학대학교 해병대 부사관학군단 창단
2015년 여주대학교 해병대 부사관학군단 창단 이후 두 번째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 창단
기사입력: 2024/09/05 [14:25]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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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해병대는 2024년 9월 3일 14시 대구과학대학교(대구 소재) 영송홀에서 해병대 부사관학군단 창단식을 진행했다. 

 

▲ 2024년 9월 3일 14시 대구과학대학교 영송홀에서 해병대 부사관학군단 창단식을 거행했다.


해병대 김계환 사령관(중장) 주관으로 진행한 창단식에는 1기 후보생 11명(男6, 女5)과 가족∙친지를 비롯해 김헌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준장), 박지은 대구과학대학교 총장 등 해병대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2024년 9월 3일 대구과학대학교 해병대 부사관학군단 명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해병대는 '부대 지휘와 관리의 핵심이자 해병대 조직의 척추 역할을 하는 해병대 정예 부사관 확충과 양성'을 목표로 2015년 여주대학교에서 해병대 부사관학군단을 처음 창단했다. 해병대는 2024년 대구과학대학교에서 두 번째 부사관학군단을 창단했다. 

 

창단 이후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은 1학년 2학기부터 2학년 2학기까지 총 3학기 동안 군사학 과목을 교양과목으로 교육받는다. 

 

▲ 2024년 9월 3일 대구과학대학교 영송홀에서 해병대 부사관학군단 창단식에서 후보생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후보생들은 1학년과 2학년 하∙동계 방학 기간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총 9주에 걸쳐 '입영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입영 훈련' 간 후보생들은 독도법∙분대전투∙사격술∙정신전력 등을 교육받고 2학년 마지막 입영훈련에는 해병대 부사관이 되기 위한 자질을 검증받는 '임관 종합평가'를 시행한다.

 

임관 종합평가에 합격한 후보생들은 2026년 졸업과 동시에 임관 후 실무부대로 배치되어 해병대 부사관으로서 조국수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해병대의 빛나는 전통과 역사는 생사가 오가는 긴박한 전장에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싸웠던 선배 부사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해병대 학군 부사관으로서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호국충성 해병대'의 전통과 명예를 창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헌석 대구과학대학교 부사관학군단장(예비역 해병 중령)은 "올바르고 강하며 유능한 참 군인상의 정예 해병대 부사관 양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원 후보생은 "해병대 정신과 강인한 체력을 함양해 해병대 부사관의 찬란한 전통과 명예를 이어 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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