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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안보/보훈
육군 제23경비여단, 간부 획득 맞춤형 활동∙∙∙6명 용사 임기제 부사관 전환
23경비여단, 맞춤형 상담과 설명괴 통해 우수 자원 획득 성과
기사입력: 2024/09/05 [09:34]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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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육군 제23경비여단(여단장 준장 임상진)은 용사 대상으로 간부 전환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소중한 군 인력획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육군 제23경비여단 임상진 여단장(준징)은 임기제부사관 임관식을 여단장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4년 6월부터 육군 제23경비여단은 간부로의 신분전환을 희망하는 용사들을 대상으로 장교∙  부사관에 대한 모집과정∙지원자격∙방법∙군 간부의 미래 비전 제시 등 인력획득을 위한 홍보활동과 기동상담을 펼치고 있다.

 

인력획득을 위한 홍보활동과 기동상담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이 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부 등 정책부대 차원의 노력에 발맞춰 야전부대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한도에서 최선을 다해 인력획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육군 제23경비여단 김상훈(상사) 인력획득부사관이 월 3회 이상 예하부대를 순회하며 간부로의 신분 전환 관련 홍보활동과 일대일 맞춤식 기동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육군 제23경비여단은 인력획득을 위한 홍보활동과 기동상담을 매월 3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한 명의 희망자가 있어도 직접 해당 부대로 찾아간다는 방침이다. 

 

다행히 여단에서의 군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군 간부로의 신분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호응 덕분에 현재까지 9차례에 걸쳐 342명이 참석했다.

 

▲ 육군 제23경비여단 김상훈(상사) 인력획득부사관이 예하부대를 순회하면서 간부 전환 과정을 설명하고 상담하고 있다.


특히 장교∙부사관∙임기제부사관∙현역 재임용 등 관심 분야에 따른 일대일 맞춤식 상담은 지원자격과 방법 등을 제공하고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 결과 3명의 임기제부사관이 단기복무부사관으로 그리고 6명의 용사가 임기제부사관으로 신분을 전환했다. 또 3명의 유급지원병은 임기제부사관으로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현역부사관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용사 1명을 포함해 시기를 판단해 지원을 희망한 19명을 대상으로 초급부사관 획득 설명회와 적극적인 기동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육군 제23경비여단의 기동상담을 계기로 임기제부사관으로 임관한 쌍룡대대 정유석 하사는 "여단에서의 군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한층 성장했음을 느꼈기에 군 간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라며 "일대일 맞춤식 지도와 적시적 소통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고 보다 많은 용사들이 자신감을 갖고 군 간부 전환에 도전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육군 제23경비여단 이강원(중령) 인사참모는 "여단 전 부대원이 인력획득담당관이라는 사명감과 절실함으로 우수자원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선발 전∙중∙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육군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육군 제23경비여단은 인력획득을 위한 홍보활동 외에도 복무 중인 장병의 위상 제고를 위한 사기 고양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육군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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