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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교육/나눔∙선행
원주시 도로관리과, 어두운 골목 밝히는 '조도 개선 사업' 한창
기사입력: 2024/09/04 [07:44]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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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원주시 도로관리과가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안전한 밤길을 만드는 '조도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원주시 도로관리가가 시행하고 있는 '조도 개선 사업' 개선 전∙후


'조도 개선 사업'은 안전하고 편안한 밤거리를 조성해 범죄를 예방하고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2024년은 지난 2023년 진행한 원도심 조도 개선 사업에서 제외된 7개 동 지역에 보안등 교체 작업을 시행해 시민들의 밤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

 

이번 '조도 개선 사업'은 단계동∙단구동∙명륜동∙반곡동∙관설동∙태장동∙행구동 등 원도심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1,037개 낡은 보안등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밝은 LED 등기구로 교체한다.

 

기존보다 밝아진 조도로 골목길과 마을 길을 환하게 밝혀 시민들의 야간에도 편하게 걸어 다닐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2024년 8월까지 단계동∙명륜동∙무실동∙행구동 등 4개 동의 교체 작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순조롭게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도심을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밝아진 거리는 주민들에게 더 큰 활력과 안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밝아진 거리에서 원주시민들의 웃음꽃이 더욱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주시 도로관리과는 빛 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심한 기술적 고려와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빛의 방향과 강도를 조절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주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2025년도 사업비를 적극 확보해 보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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