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00만 명의 유저가 즐기는 인기 PC MMORPG 게임 '파이널판타지14'(FINAL FANTASY XIV)의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영상으로 전달하는 콘서트가 2024년 10월 14일과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에오르제아 심포니'(Eorzean Symphony)의 '파이널판타지14'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2017년∙2019년∙2022년 일본을 비롯해 유럽과 미국에서 개최됐다. 서울에서는 최초다.
이번 공연에는 '쿠리타 히로후미'가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았다. 피아노 연주에는 '모리시타 유이' 그리고 오리지널 보컬리스트인 '아만다 에이켄'(Amanda Achen)과 '제이슨 찰스 밀러'(Jason Charles Miller)도 내한해 원작에서 경험한 생생 사운드를 재현한다.
또한, 파이널판타지 게임 팬들에게 친숙한 프로듀서 겸 디렉터 ‘요시다 나오키’와 사운드 디렉터 ‘소켄 마사요시’도 함께 출연한다.
게임 음악 콘서트의 정수를 보여 줄 이번 공연은 디토 오케스트라와 노이 오페라합창단을 포함해 총 100명 이상의 출연진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파이널판타지 14' 공연의 티켓은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한기동 기자 ws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