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교육청소년과(청소년팀)는 성범죄 예방을 위해 ‘원주시 성범죄 예방 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원주시 성범죄 예방 캠페인’ 홍보영상은 날로 증가하며 다양화하는 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으며 시민과 원주시 역할을 구분해 영상을 제작했다. 시민은 ‘성범죄자 알림e’앱을 사용해 성범죄자 거주지를 피해 우회하고 시는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활동을 통해 성범죄를 예방하는 내용이다.
제작 영상은 관내 학교와 공공기관에 교육자료로 제공하며 원주시 유튜브(youtube.com/@wonjucity_official)를 포함한 다양한 공간에 게시할 예정이다.
원주시 교육청소년과(청소년팀)는 관계자는 “성범죄 피해자 대부분이 30대 이하 여성으로 이들이 주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ocial Network Service, 사회연계망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취득하는 점에 주목해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라며 “각급 학교∙공공기관 등에서 이번 영상을 교육자료를 활용해 성범죄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현수막, 리플릿 등을 통해 ‘성범죄자 알림e’앱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성범죄자 알림e’앱은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성범죄자의 이름·사진·나이·거주지·성범죄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손진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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