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경제진흥과(소상공인지원팀)는 2024년 7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청 7층에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증축 및 개·보수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문막읍 소재 동화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개보수(774㎡) 및 공장동 증축(525.31㎡)을 통해 공용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 주요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를 도입해 스마트 제조, 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소공인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보고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 이병철 경제국장, 고종철 (사)강원소공인연합회장, 소공인 대표 등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용역사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설계계획∙실시설계(안)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개보수∙증축 시 검토사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제시된 실효성 있는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고 소공인 인프라 및 혁신성장의 기반을 조성해 소공인 역량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9월 설계 마무리→10월 착공→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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