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함께 제9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을 개최한다.
▲ 제9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포스터 ©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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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장애 관련 경험담을 일상 부문, 고용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장애 관련 실제 경험담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상 부문은 장애인의 꿈과 도전, 장애인 가족 및 지인으로서 겪은 이야기, 장애 관련 깨달음을 얻은 사건 등 일상에서 겪은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고용 부문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나 차별, 선입견을 없앨 수 있는 내용, 장애인 근로자나 동료의 작업 현장 이야기 등으로 응모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6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밀알복지재단 스토리텔링 공모전 홈페이지(story.miral.org)와 이메일(pr@miral.org)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편, 방문접수는 불가하며 각 부문별 1작품씩, 1인 총 2작품까지만 접수 가능하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내부 심사와 외부 심사를 거쳐 8월 24일(목) 공모전 및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200만 원), 국민일보 사장상(1명·100만 원), 에이블뉴스 대표상(1명·100만 원),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1명·100만 원) 등 일상부문에서 19개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95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고용노동부 장관상(1명·200만 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1명·100만 원) 등 고용부문에서 11개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600만 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웹툰, 오디오북 등 장애인식개선 관련 신규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해 더욱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라며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해 일상에서 경험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눠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9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 문의☎ 070-7462-9046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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