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터넷신문 생태계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뉴미디어 정상화 대토론회'가 5월 2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자유통일을위한국가대개조네트워크 주최, 자유뉴미디어포럼 주관, 50여 개 언론사와 시민단체가 공동 후원으로 진행한다.
축사는 김학성 대표(자유통일을 위한 국가대개조네트워크)와 황우섭 상임대표(미디어연대, 전 KBS이사)가 마이크를 잡는다.
사회는 김성진 부산대 명예교수가, 토론회 좌장은 손상윤 (주)뉴스타운 회장(대표이사)이 맡는다.
1부 발제는 파이낸스투데이 인세영 발행인이 '언론과 미디어,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대한민국 언론계의 구조적인 편향성 문제와 국내 A포털사이트로 인해 왜곡된 일부 언론 생태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2부 발제는 에포크타임스 최창근 기자가 '자본주의 언론의 틈새를 노리는 공산당 망령 현실화 우려'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최근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국공산당 기관지가, 에포크타임즈 및 국내 언론(유튜버 포함)을 상대로 벌인 법적 소송 의미와 문제점 등을 톺아본다.
본격 토론에는 이주천 원광대 교수, 이석우 전 연합통신 기자, 이명진 법률사무소 예송 변호사, 박재균 양양투데이 발행인이 주제 의견 제시 등 건설적인 토론에 나선다.
토론회 주최 측은 토론 주제들이 모두 시사성이 강하고 핫한 이슈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신선한 의견과 열띤 토론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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