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희망박스’ 5천5백 박스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한 사랑의희망박스 전달식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최경배 회장 및 굿피플 회장단, 조지훈 이사, 임승택 국장 등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과 협력해 준비한 사랑의희망박스는 총 5천5백 박스로 4억7천만 원 상당이다. 사랑의희망박스에는 즉석밥, 반찬류, 국 등의 간편조리식품과 소면, 조미김 등 14종 26개 식료품을 담았다.
굿피플은 5월 12일부터 굿피플 지역본부와 지자체 및 사회복지시설,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다문화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한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이번 사랑의희망박스는 가정에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누리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어려운 이웃들이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인 여러분을 생각하며 사랑의희망박스를 준비했다”라며 “상자에 담긴 소중한 마음을 나누며 행복이 가득한 날 되시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2023년 12년째를 맞는 사랑의희망박스로 굿피플은 누계 25만 2천 박스 총 234억 원에 달하는 생필품과 식료품을 국내외 취약계층에 전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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