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3월 28일까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의정부문화예술기획학교'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의정부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3회 연속 선정됐다.
특히 2022년에는 전국 9개 운영 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2023년부터는 기존 2년간 사업에서 3년간 사업으로 변경되어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기본과정, 맞춤과정, 후속활동으로 구성했다.
현재 모집 중인 '기본과정'은 4월 8일부터 5월 20까지 매주 토요일 약 8회가량 교육을 진행하며 이론교육, 현장실습, 1:1 멘토링, 워크숍 등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정현식(예술수색단 대표) ▴김지연(치치컴퍼니 대표) ▴황윤호(소셜나인 대표) 전담 멘토를 바탕으로 1:1 멘토링을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과정 진행 후 '맞춤과정', '후속활동'은 추후 모집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에서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 또는 기획의 기초함양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문화인력과 함께 관계의 터를 만들고 싶은 사람, 향후 문화 관련 사업이나 취업·창업 등 직업 활동을 준비하는 사람 등으로 총 35명을 모집한다. 경기 북부지역 타 도시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의 80% 이상 출석 시 지역문화진흥원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수료생은 지역문화진흥원 지역문화인력 관련 사업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우수교육생 선정 시 지역문화진흥원장 상을 수여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31-828-5828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경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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