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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노원문화재단, ‘바리톤 고성현과 친구들’ 공연
기사입력: 2022/09/29 [13:35]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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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기자

 노원문화재단은 10월 13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바리톤 고성현과 친구들’을 공연한다.

 


오페라 무대인생 40주년을 맞은 성악가 고성현이 그의 제자이자 동료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 위에 선다. ‘친구들과 함께’라는 타이틀을 붙인 이번 공연은 그의 인생이 묻어나는 의미 있는 곡을 선곡해 편안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고성현은 세계 유수의 오페라 무대에서 풍부한 성량과 아름다운 질감의 목소리로 “동양에서 온 대포”, “콰트로 바리토리(4명 몫을 하는 바리톤)”라고 불리며 유럽 오페라 팬을 놀라게 했다. 그는 2005년 이스라엘 텔아비브 국립극장 오페라 ‘나부코’ 8회 공연을 마치고 1만5천명 관객으로부터 “한국에서 온 모세”라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리골레토, 아이다, 팔리아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시몬 보카네그라 등 수많은 오페라 작품의 주역으로 세계 무대에 선 최정상 드라마틱 바리톤 고성현은 현재도 세계 무대를 누비며 한국을 빛내는 성악가로 활약하고 있다.


오페라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는 바리톤 고성현의 인생곡인 오페라 아리아와 크로스오버 음악, 가곡 등을 함께 출연하는 성악가들과 부른다. 오페라뿐 아니라 뮤지컬, 방송에서도 활약 중인 소프라노 김순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동양인 최초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 역을 맡아 성공적으로 데뷔한 테너 신상근, 첼리스트 김민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오페라 가수로서 고성현의 장점과 역량이 드러나는 곡 ▴오페라 <팔라아치> 중 ‘자, 여러분(Si, Puo?)’을 시작으로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My Way), 우리 시에 멜로디를 붙인 창작곡 ▴시간에 기대어 등을 노래한다. 고성현은 최근 오페라 클래식뿐 아니라 가곡의 대중화와 가곡과 가요의 경계를 넘나드는 곡을 레퍼토리하며 대중과의 음악적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바리톤과 테너 이중창인 ▴오페라 <운명의 힘> 중 ‘알바로, 숨어도 소용없다’는 고성현과 신상근의 성량과 감정연기가 전율을 일으킨다. 소프라노 김순영은 특유의 청아하고 섬세한 음색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달에게 바치는 노래 ▴가곡 동심초를 부른다.

 

한편 고성현은 이날 공연에서 프로그램 각 곡에 담긴 자신의 사연과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한다.

 

구미경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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