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대표 손혁진)'는 청소년 모임인 'YMFT(Yangsim My Friend Teenager)'를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심이는 내친구'는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해 결성한 비영리 단체로 양심거리 캠페인과 각종 청소년 문화 행사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 왼쪽부터 김형일 YMFT 초대 회장, 김서현 YMFT 부회장, 손혁진 '양심이는 내 친구' 대표, 김혜민 YMFT 부회장 ©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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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결성한 'YMFT'는 '양심이는 내 친구' 조직 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모임으로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양심이는 내 친구' 메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스스로 양심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인도해 범죄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돕겠다는 것도 주 활동 목적이다.
YMFT는 초대 회장에 한국글로벌셰프 고등학교 김형일 군, 부회장에 계산고등학교 김서현, 신현고등학교 김혜민 양이 참여해 운영한다. 'YMFT'는 향후 공식 발대식을 하고 참여 의사가 있는 전국 학교에서 단장, 부단장 등을 선출해 학교 내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YMFT 초대 회장인 김형일 군은 "'양심이는 내 친구'와 함께 2018년부터 활동하며 청소년의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무엇보다 나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면서 "후배들에게 그 의미를 쉽게 전달하고자 이번 YMFT 모임을 결성했다"리고 말했다.
'양심이는 내 친구' 손혁진 대표는 "수동적인 봉사가 아닌, 아이들 스스로 그 의미를 깨닫고 만들어가는 봉사 활동이 진정으로 즐겁고 행복한 봉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심이는 내 친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잠정 중단됐던 ‘양심거리 행진’ 프로젝트를 6월 초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 문화 행사, 청소년 교류를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도 계획하고 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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