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환경보건학과가 ‘2022학년도 정시 자율모집’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정시 모집 결원에 대한 충원으로 총 6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4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 28일이다.
환경보건학과는 자연과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 메커니즘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관리할 제반 업무를 학습하는 학과이다. 특히 환경오염물질의 분석, 평가, 처리, 기술, 장치설계, 설비조작, 산업 위생업무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술인을 양성한다. 환경보건학과를 졸업하면 국가 및 지방 환경직 공무원은 물론, 국립환경과학원,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단 등 미래 유망 직종에 취업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수질환경 및 대기환경 산업기사는 물론, 폐기물처리산업기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소음진동산업기사 등 환경보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취업 문호는 더욱 넓다.
충남도립대학교 백경렬 환경보건학과장은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면서 환경보건에 대한 학문‧연구는 나날이 중요시해진다”라며 “국가 및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환경보건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희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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