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은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1월 10일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 및 거리두기 조치로 인한 매출액 감소 등 경영난에 시달리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보릿고개를 넘을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운영자금 조달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아산시에서 별도 재원을 출연함에 따라 핀셋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3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아산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총 358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아산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며 최고 5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아산지점(☎041-530-3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희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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