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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선행·복지
우원식 의원,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와 ‘헌혈로 함께 하는 보편적 나눔’ 캠페인 진행
우원식 의원 “헌혈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기본이 지켜지는 사회로 가기 위한 보편적 나눔의 한 방법”
기사입력: 2021/11/26 [14:13]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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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구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11월 25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헌혈로 함께 하는 보편적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우원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5일 기준 혈액 보유량이 4.1일분으로, 이는 ‘관심’ 단계에 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혈액 수급 위기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어지면 ‘관심’, 3일분 미만으로 떨어지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심각’ 단계로 구분한다. 2021년 10월까지 헌혈량은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7,000건이나 줄었을 정도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헌혈 캠페인을 주최한 우원식 의원은 “혈액 수급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뜻을 전한 뒤 “헌혈이야말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기본이 지켜지는 사회로 가기 위한 보편적 나눔의 한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의 강남훈 공동상임대표(한신대 교수) 또한 “헌혈이야말로 ‘보편적 나눔’을 추구하는 기본소득의 가치와 부합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헌혈 캠페인은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의 각 광역 본부들이 동참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이미 이번 한 주 간 광주·전주·부산·대구 등지에서 400여 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서울은 11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국회에서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각 지역 혈액원에서 헌혈 후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기본소득의 법제화 등 ‘기본이 지켜지는 사회’를 촉구하기 위해 2020년 설립한 시민단체다. 18개 시·도 광역본부를 두고 있으며(경기2본부 포함), 기초본부와 직능별 단체까지 합하면 산하에 104개 본부(11월 26일 기준)를 두고 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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