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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경제일반
"존경하는 김부겸 총리님·정부·여야 국회의원님 여행업 종사자 다 죽습니다...."
한국여행업협회 "손실보상법에 여행업 포함·고용유지지원·여행업 생존 지원 '호소'
기사입력: 2021/06/15 [16:3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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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5인 이상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국외 업무 불가)으로 누적된 피해를 본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가 정부와 여야 국회에 손실보상 관련 법안에 여행업을 반드시 포함하고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호소했다.

 

KATA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피켓 호소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KATA는 여행업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년 이상 정부 방역정책과 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국민 안전에 힘쓰고 있으나, 매출 제로로 인한 줄도산과 종사자 대량 실직이라는 나락에 떨어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여행업계 직접 지원을 외면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KATA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여행업계 생존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피해보상 지원이 없으면, 여행사 대표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폐업할 수밖에 없다"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50만 여행업 종사자와 그 가족도 대한민국 국민임을 인식하고 이번 손실보상법 제정으로 여행업계가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고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면서 정부와 여야 국회에 여행업의 숨 막히는 고통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KATA는 ▲여행업 피해 보상이 포함되는 손실보상법 제정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여행업 생존 지원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여행산업 복원 ▲코로나 끝날 때까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등의 내용을 호소했다.

 


존경하는 김부겸 총리님·정부·여야 국회의원님

 

정부 방역 지침인 5인 이상 집합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직격탄을 맞은 우리 여행업계는 누적된 영업 손실로 생존 위기와 생계 절벽에 다다랐습니다.

 

매출 제로 등 누적된 영업 손실로 인해 어마어마한 고정 경비를 감당할 수 없는 우리는 끝내 대량 실직으로 뿔뿔이 흩어져 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생계 위협을 느낀 아빠·엄마의 그늘진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걱정합니다.

 

가장으로서 역할은커녕 오히려 우리 아이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못난 부모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죄가 있다면, 정부 방역 지침을 누구보다 더 열심히 지켰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여행업을 하면서 발전하는 우리 조국을 보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실은 너무 아픕니다.

 

매정하고 무책임한 일부 공무원님의 행정 편의주의에 화난 적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일부 공무원님은 우리 여행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체감하는 게 아닌, 이를 외면하시며 마치 여행이 코로나를 확산시키는 것처럼 호도, 우리 국민께 여행에 대한 반감을 안기셨습니다. 

 

 

존경하는 김부겸 총리님·정부·여야 국회의원님

 

죽을 것 같이 억울하고 가슴 미어지는 현실이 어떤 것인지 아시는지요...

 

지금 우리가 그렇습니다.

 

그동안 참 열심히 살았었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그 원인을 짚어봅니다.

 

아마 그에 대한 이유는 정부와 여야 국회의원님께서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김부겸 총리님·정부·여야 국회의원님

 

여행업계 손실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누적된 영업 피해에 대한 직접적이고 신속한 방법으로 지원해주시기를 호소합니다.

 

◇ 여행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힘써 주시고

◇ 여행업 피해 보상을 포함하는 손실보상법 제정 호소합니다.

◇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여행업 생존 지원 호소합니다.

◇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여행산업 복원해주십시오

◇ 코로나 끝날 때까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호소합니다.

 

이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으로서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부디 우리 50만 여행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지켜주시고 우리 눈에서 눈물이 마를 때까지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6월 15일 코로나 정부 정책으로 못난 아빠·엄마 된 여행업 가장 올림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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