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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과 산림보호팀, 등산로·사찰주변 ‘산불감시’ 대응 강화
어린이날(5월 5일)부터 석가탄신일(5월 19일)까지 산불 총력대응
기사입력: 2021/05/04 [11:0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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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과 산림보호팀은 어린이날(5월 5일)과 석가탄신일(5월 19일)로 이어지는 5월 행락철을 맞아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산불방지 점검·감시활동 대상은 충남도 내 전통사찰 주변 및 산불취약지역 5,631개소와 산나물, 산약초 채취지역 등이다.

 

도는 이를 위해 감시원과 산불진화대 1,681명을 총동원해 무단입산자를 단속하는 등 산불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여기에 임차 헬기 3대를 투입하고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마을 방송 등 입체적인 산불 계도와 홍보 활동에도 전력을 다한다. 만에 하나 산불이 발생하면 헬기를 즉시 출동시키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소방·군부대 등 지상인력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충남도는 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화기물소지 입산 행위와 산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등 위법사항을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상춘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연휴 기간 등산 및 산약초·산나물 채취 등으로 산을 찾는 입산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산림 내에서 흡연·취사 행위 금지 등 산불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산불 예방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지은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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