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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모 다양한 콘텐츠 공개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
기사입력: 2021/05/03 [16:31]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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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5월 한 달간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재단은 12주기 슬로건을 “열두 번째 봄,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로 정하고 민주시민들에게 그리움과 애도를 넘어 희망 그 자체가 되어가는 노무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나누는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5월 23일 봉하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되는 추도식은 참석자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대신 ‘열두 번째 봄, 특별 생방송 토론회’, ‘알릴레오 북스 5월 특집방송’, ‘노무현의 길’, ‘노무현의 명연설’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연대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온라인 추모행사의 문을 여는 노무현 명연설은 4월 6일, 4월 20일에 이어 5월 4일, 5월 18일 총 4회에 걸쳐 공개한다. 5월 4일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모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혹시라도 대통령 되라고 하지마세요>편과 5월 18일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 <희망이 밑천이다>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5월 20일 첫선을 보이는 <노무현의 길> 다큐 1편 「산복도로에서, 사람사는세상」 편은 부산의 상징인 산복도로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의 의미를 담아낸다.

 

열두 번째 봄, 특별 생방송 토론회는 5월 13일 오후 7시부터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시간 동안 생중계한다. “전 세계적 불평등과 민주주의 위기 진단” 주제로 사회는 유시민 이사장, 토론자는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성경륭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만권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교수가 참여한다. 전 세계적으로 불평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대의 민주주의는 왜 위기에 봉착했는지, 코로나19의 영향과 경제 위기로 인한 불평등 확대, 포퓰리즘의 전 세계적 확산 문제를 짚어본다. 또한, 오늘날 한국사회의 현실과 미래의 대안도 모색해본다.

 

알릴레오 북’s는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특집 방송으로 117만의 구독자와 만날 예정이다. 5월 7일은 가정의 달 특집방송으로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이라는 책을 다루며 5월 14일과 5월 21일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추천도서인 <유러피언 드림>과 <칼의 노래>를 준비했다. 특집 방송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김용익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성환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강원국 전 비서관 등이 출연한다.

 

12주기 추도식은 5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유가족과 정당 및 정부 대표 등 70여 명의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봉하 대통령묘역에서 엄수한다. 박혜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하며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공식 추도사를, 해외에 있는 재단 후원회원이 시민 추도사를 낭독한다. 밴드 기프트의 멤버 가수 이주혁의 추모공연도 마련했다.

 

한편 기존에 시민 편의를 위해 제공했던 봉하열차 및 지역 단체 버스 운행은 중단한다. 또, 추도식을 진행하는 당일 10시부터 12시까지는 대통령묘역을 통제한다. 이와 관련, 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며 대신 추도식은 당일 함께하지 못하는 시민 여러분을 위해 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2005년 11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빛맹학교 정기연주회에 참석한 노무현 전 대통령  © 월드스타


오프라인 행사는 축소됐지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12주기 추모 사진전도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 공식 슬로건인 ‘열두 번째 봄,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를 주제로 우리 곁에 따뜻한 사람이자, 가슴 뜨거웠던 청년으로, 시민 민주주의를 꿈꿨던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돌아보는 회고 전시로 꾸민다. 전시 내용은 노무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5월 3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노무현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무현의 일기 특별판으로 연재할 예정이다. 지역위원회에서도 다양한 추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지역위원회의 경우 ‘5월, 노무현을 걷다’ 챌린지를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2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건립 중인 노무현시민센터(가칭) 건축 모금 캠페인은 5월 4일부터 연말까지 계속한다. 노무현시민센터는 연면적 5,168.01㎡ 규모의 지하 3층 지상 3층 건물로,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키워갈 시민민주주의의 열린 플랫폼으로 준비 중이다. 참고로 현재 재단은 노무현시민센터 명칭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 후원으로 함께 짓는 건물인 만큼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공모 참여와 모금 캠페인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12주기를 맞아 노무현 대통령을 상징하는 다양한 기념품도 준비했다. 노무현 테라피를 콘셉트로 한 마스크, 캔들과 성냥, 티셔츠, 양말, 도자기 컵과 접시, 리유저블 컵, 돗자리 등의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노무현 대통령 공식 온라인쇼핑몰 '노란가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5월 말에는 특별한 장소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볼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위해 노무현재단이 후원하는 ‘2021 사람사는 세상展’을 5월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B1)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함께하는 99명의 작가 작품을 전시하며 이곳에서 노란가게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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