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1대 국회 첫 주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상임위별 간사위원들이 선정 기준에 근거해서 주간 우수의원을 선정했고 10월 18일 의원총회에서 14명을 선정 발표했다. 앞으로 종합감사가 끝난 후 종합 우수의원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최승재 의원은 ▲'유통산업발전법' 빈틈을 타 골목상권을 위협하는 식자재 마트 폐해 ▲수천억 원의 정부예산을 낭비하고 버려진 로봇랜드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십억 원을 투자한 가치삽시다 입점업체 70% 매출 제로 ▲투기가 의심되는 국가산단의 미가동 기업들 ▲사망률 높아지는 국가산단 안전사고 문제 ▲한전에 입찰 가능한 해외기업 대주주인 한전 사장의 이해 충돌 ▲졸속으로 이루어진 탈원전 정책 등을 지적함과 동시에 이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국정감사를 끌어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최승재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곳이 있는지, 정부의 정책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라며 “아직 국정감사가 많이 남은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우리 국민이 바라보실 때 문제가 있는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첫 주 국감 우수위원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증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법제사법위원회 조수진 국회의원, 정무위원회 이영 국회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유경준 국회의원, 교육위원회 정경희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명희 국회의원, 외교통일위원회 조태용 국회의원, 국방위원회 하태경 국회의원, 행정안전위원회 박수영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권선동 국회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전봉민 국회의원, 환경노동위원회 김웅 국회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김은혜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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